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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T News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5월 서영철 작가 초대전 개최

작성자
KITNEWS
조회
1037
작성일
2024.05.16
첨부
국립금오공대 갤러리
5월 서영철 작가 초대전 개최

- 전시회 주제, ‘풍경배음’
- 오는 5월 28일까지 사진 작품 12점 전시


우리 대학 갤러리는 5월 전시로 서영철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 전시회 주제는 ‘풍경배음’으로 사진 작품 12점이 오는 5월 28일까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국민대 디자인대학원 사진영상을 전공한 서영철 작가는 국내 여러 갤러리에서 개인전 및 그룹전을 열었으며,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포항시립미술관, 오산시립미술관, 양평군립미술관에 작품이 전시돼 있다.

국립대학 육성사업 지원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립금오공대 갤러리는 지역 시민들과 대학 구성원의 정서 함양 및 문화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평일 10:00 ~ 17:00까지(주말, 공휴일 휴관) 무료로 운영된다.


◇ 서영철 작가의 작가노트   

나의 작업은 현실의 드러나 있는 풍경과 그 속에 있을 법한 가상의 현실을 배음에 비유한 ‘풍경배음’ 이야기다.
우선 배음이란?
피아노에서 낮은 도를 쳤을 때 주의 깊게 들어보면 우리가 아는 도 음과 동시에 자그맣게 높은음도 같이 소리 나는 것을 들을 수 있다.
즉 기본음으로부터 주파수가 뻗어 나온 배음들이 어떻게 어우러지느냐에 따라서 음색이 결정된다.
흑백의 톤으로 표현된 풍경들이 기본음이라면, 그 위에 결코 화려하지 않게 덧칠된 느낌의 컬러색들이 바로 배음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덧칠된 느낌의 배음들은 배음들끼리 층층이 쌓이고, 또 기본음과 함께 어우러지면서 오늘을 살아가는 현대인들에게 풍경 속에 숨어있는 배음이 자그마한 희망의 싹이요, 바람의 꽃잎들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다.